인후두염으로 앓으며 며칠 쉬고 오랜만에 출근 이틀차
오늘은 어떤 손님이 올까..
문 열었더니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_^) 인계동물주먹
오자마자 앉아서 너무오랜만이라고..
예약이 왜케 힘드냐고.. 안산 거의 다 가봤다고
갈데가 없다고..그리고 누나 너무 동안이라고..
너무너무 동안이라고(^_^)등등등
담배를 연속 3개 때리면서 말을 이어나간다.
최근 썰들을 풀며 이야기를 나누다 샤워하고 오라했다.
샤워하고 엎드린 물주먹.
나는 여느때처럼 오일을 하체에만 도포하고
엉덩이 골 그밑으로 또로로 떨어지게 그 부분은
넉넉히 준비한다..
날씨 탓에 식어버린 오일이 하체에 전부 퍼지도록
내 체온으로 이리저리 도포한다.
이제 시작이다..
발목 종아리 그리고 정강이.. 허벅지..
손가락으로 연주하듯 그리고..그림을 그리듯
순두부를 만지듯.. 아주 부드럽고 소중하게 터치한다
상체를 최대한 밀착해 내 숨결이 다리에 닿을수있게
호흡하며 관리한다
내 루틴은 오른쪽에서 왼쪽이다..
다시 왼쪽으로가..반복하고 무릎을 접어
운둔근...치골..사타구니를 터치하고 어루만져 준다..
물주먹 입에선 이미 감탄사가 연발한다.
오우..우..와....
힘입은 나는 더 열심히 해준다.. 손끝까지 정성을 실어서
집중하고 관리하게 된다.
이제 배드에 올라간다
다리사이에 무릎꿇어 앉아 다시 종아리부터 손으로
살살 달래주며 엉덩이 부위를 아지랑이가 지나가듯 흩뿌린다
치골 그리고 옆 관절부분...난 어디가 포인트인지 안다..
관리하면서 등에있는 미세한 털들을 항상 보는 버릇이 생겼다
그냥 손으로 문지르고 마무리를 하는게 아니라..
손님이 어떤 액션인지 어딜 좋아하는지 생각하다보니
등에 솜털이 솟았는지...
팔뚝 어깨 엉덩이에 닭살이 돋았는지..
엎드린채 주먹을 쥐고있는지..
종아리 근육..또는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는지..
관리하면서 순간순간 확인한다..
물주먹은 엉덩이도 움찔거리고
(마치 한의원 저주파 치료받는 사람마냥)
등에 털도 섯겠다...이두와 견갑에 닭살까지...
3박자가 완벽하며 입에서 나오는 감탄사까지 퍼펙트하다
등줄기를 타고올라 나의 두더지들로솟은 덜들을 살살
누르고 달래주고 목뒤에 바람까지 뜨겁게 불어준다.
그리고는 내 시그니쳐 동작.. 역시나 들썩인다..
그렇게 뒷판을 끝내고 앞으로 돌아눕힌다.
오일은 역시나 필요없다.
뜨거워진 체온에 공기마져 뜨거워져
글리세린의 오일리 함이 찰박찰박해졌기 때문에..
(심지어 온풍기도 안틀었더라는..물주먹 너 몰랐지?)
발등 발목 종아리..무릎..허벅지 치골..
그리고 왼쪽으로 이동..거울에 비친 나를보는 물주먹
시선이 느껴진다.. 감탄사 연발과 동시에 여기서 딱 끝내고
여운을 남기며 차도녀 같은 표정으로(나혼자만차됴녘ㅋㅋㅋ)
배드에 올라간다.
나를 보는 물주먹..그리고 다시 엎드려 내몸과 한몸인듯 밀착하며
관리한다. 물주먹눈에 흰자가 보인다.
새롭게 넣은 스킬을 요즘 한달쯔음 하고있다.
이건 케바케없이 모두 좋아하더라..
그쪽을 공략할때쯤 전부 입에서 탄성이 나온다..
그리고 누운물주먹 위에 앉아 눈을 지그시 바라보며
마찰을 한다...
내 허리를 잡는 물주먹 ..그리곤 거울을 본다
흥분이 최고조일때 이때다..
바로 마무리에 들어간다..
아나스타샤......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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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킬 경험하러 갈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 과 너뮤찰떡인데
콧털 넘 살랑거려서 킹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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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이십니다
몰렸다...ㄷㄷ 책임저라 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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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샤~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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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신고몇개?
나한테 몇번한거 말고는..
초식동물들 주변에 너무 많아서 늘 새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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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방법인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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