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

그래도 나름 원주엔 팡구가 있잖아! 라는 장난스런 말이
나에겐 부담이 되어 돌아온다..ㅋㅋ

알바라 짧은 근무시간이지만 적지않은 예약이 나에게 또
부담이 되어 돌아온다..ㅋㅋ

감자국에 유미언냐라는 말이 나에게 부담이 되어 돌아온다..ㅋㅋ

난 뭐라도 해야했다 일단 이 비루한 몸뚱아리를 먼저
사람답게 만들기로 해따 ㅋㅋ 다행히 순탄히 진행중
최근엔 손님이 나갈때 몸매 끝내준단 소리도 해주었다 ㅋㅋ

ㅇㄲ는 뭐.. 이미 이리 생긴걸 어찌하랴.. 게다가 난 화장ㄱㅈ
꾸밀줄을 모른다 화장은 최소한 간단하게 어색하지 않게
쌩얼에 가깝게 한다 그래도 어려보이는 얼굴 하얗고 좋은 피부
생기발랄한 얼굴로 손님을 맞이한다 그래도 뭐.. 평균은
되지 않을까싶다 ㅎㅎ
카톡 프사로 날 본 형들은 어찌생각할지 모르게따 ㅎㅎ

난 감자국의 팡구
장난스레 감자국하면 팡구지가 아닌 진짜
감자국엔 팡구가 있잖아! 하면 대체로 인정하는 분위기의
팡구가 되고싶따

이상 팡구의 고백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