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홈 > FUN > 이슈    

수면제 타 여대생 12명 성폭행 한 학원 원장 중형 징역 13년 선고

히어로 1 1,323 2018.01.06 21:18

8255c082ffbe66f77182c56ed4fa7f68_1515240936_3067.jpg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수면제를 탄 음료를 먹여 여대생 등 12명을 성폭행 한 학원 원장이 징역 13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현우)는 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신상정보공개를 함께 명령했다.

 

피해자들이 낸 배상명령신청은 각하 처분했다.

 

청주시 청원구의 한 학원 원장인 A씨는 2015년 12월부터 2년여 동안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온 20∼30대 여성들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한 뒤

 

정신이 혼미해지면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불면증을 이유로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 성분이 든 약을 가루로 처방받아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로 확인된 피해자는 12명에 달했고, 10명의 머리카락에서 졸피뎀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재판에 넘겨진 A씨는 "여성들과 서로 합의로 성관계를 했다"며 공판과정에서

 

성폭행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해자들 법정 진술이 일관되고 졸피뎀을 투약했을때 나타나는 증상을 보인 점을 보면

 

범행을 부인하는 피고인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않았고

 

범행을 반성하지 않아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들이 졸피뎀을 투약한 적 없고, 피고인이 피해자를 만난

 

시기에 졸피뎀을 다량 처방받은 사실이 있다"며 "졸피뎀을 알약이 아닌 가루 형태로 요청한 점은

 

음료에 타기 쉽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378997 

Author

Lv.19 히어로  
273,041 (22.6%)

오늘도 웃는하루 항상 행복한 나날되세요~ [시크로드]

1 Comments

미도도 2022.01.23 23:14
ㅉㅉ  ㅠㅠㅠ
주간 베스트

글이 없습니다.

월간 베스트

글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3 성 상품화 논란이 되었던 대만의 음식점 비키니 란제리 여성 서빙 알바 댓글+61 히어로 2020.03.28 8351
92 프랑스의 자랑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 댓글+13 히어로 2019.04.17 2102
91 남자들 대부분이 아는 19호 룩을 완성시킨 그분 근황 댓글+21 히어로 2019.01.28 39462
90 택시기사와 눈이 맞어 성관계 후 애인한테 걸려 허위 고소 댓글+26 히어로 2019.01.18 6849
89 암사역 10대 남성 칼부림 흉기난동 댓글+6 히어로 2019.01.14 2099
88 걸그룹 도박 90년대 유명 걸그룹 출신 S.E.S 멤버 [슈] 댓글+9 히어로 2018.08.04 3128
87 몇년된 러시아 여경 미니스커트 논란 일화 댓글+11 히어로 2018.07.03 9281
86 음이온 파우더 희토류가 문제 방사능 물질 댓글+5 히어로 2018.05.20 1645
85 자동차 번호판 새롭게 바뀐다는데 어떻게 바뀌나 댓글+6 히어로 2018.05.13 1953
84 외국인들이 그려본 통일 한국 국기 후보 7개 댓글+3 히어로 2018.04.29 2958
83 국내 사단 법인 한국 유니세프의 실체 댓글+6 히어로 2018.04.29 2056
82 합의서가 필요한 시기 [성관계 합의서] 미투운동 댓글+5 히어로 2018.04.16 2571
81 이번엔 김생민 미투 한순간 그레잇에서 스튜핏으로 댓글+4 히어로 2018.04.05 1934
80 성매수자만 처벌하는 노르딕 모델 국민청원 6만명 댓글+2 히어로 2018.04.03 2652
79 베드신 찰영중 실제인지 연기인지 의심되는 영화 7편 댓글+7 히어로 2018.04.01 6574
78 요즘 미투[Me Too] 운동으로 생긴 또다른 풍속 댓글+2 히어로 2018.03.08 1889
77 일가족 삶을 망가뜨린 말도안되는 음주운전 처벌 댓글+2 히어로 2018.02.23 1135
76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여성용 속옷 C팬티 편해서 여성들에게 인기 댓글+8 히어로 2018.02.12 6781
75 태양 민효린 오늘 결혼했네요 웨딩화보 사진포함 댓글+2 히어로 2018.02.03 1992
74 말이 안되지만 한국에서는 말이되고 작동되고 있는 이상한 논리 댓글+5 히어로 2018.02.02 1535
73 전세자금 대출 먹튀 세입자 조심하세요 댓글+1 히어로 2018.01.22 1286
72 반려견이 사고내면 주인이 책임지고 징역갈수 있다 댓글+1 히어로 2018.01.21 928
71 개고기 삶으라는 새마을금고 이사장의 인사보복 댓글+3 히어로 2018.01.19 966
70 몰카 137차례 촬영한 범죄에 신분을 따지는 법원 댓글+3 히어로 2018.01.16 1277
69 여친폭행 사망에 이르게한 30대 남자 징행유예 선고 댓글+2 히어로 2018.01.14 965
68 이쯤에서 되돌아보는 2017년을 장식한 10명의 인물들 댓글+1 히어로 2018.01.11 869
열람중 수면제 타 여대생 12명 성폭행 한 학원 원장 중형 징역 13년 선고 댓글+1 히어로 2018.01.06 1324
66 하늘에서 축복받는 퇴직금을 200억받는 직장 댓글+2 히어로 2018.01.05 1131
65 국내에도 애플 배터리 교체 비용 인하 댓글+1 히어로 2018.01.02 858
64 악마같은놈 딸 야산에 버리고 온라인 중고 거래 댓글+1 히어로 2018.01.01 1162